베트남 달랏 기본정보
프랑스가 베트남을 식민 지배할 당시,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였던 달랏
당시에 지어진 건축물과 문화가 지금까지 고스란히 남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이유로 달랏을 작은 프랑스라고 부른다
특히 쑤언 흐엉 호수 주변으로는 꽃과 나무는 물론
프랑스풍 주택들이 자리하고 있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날씨
1~4월은 1년 중 강수량이 적은 달로 여행적기이다
달랏의 우기는 5~11월이며 9~10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다
연중 내내 큰 더위가 없기 때문에 9~10월을 제외한다면
특별히 피해야 할 계절은 없다
물가 & 환율
달랏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 중 하나가
외식과 숙박 비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이다
야시장에서는 한화로 약 500원부터 시작해
5,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최근 방송에 소개되며 기념품으로 인기인
각종 소스류는 1병당 1,000원 내외
5성급 호텔들도 1박에 10만 원 내외로
베트남 달랏은 호캉스 즐길기에 더할 나위없는 곳이다
2024년 3월 현재 기준
1000동이 54원이다
대략 베트남 돈에서 0을 하나 빼고 나누기 2를 하면 된다
교통수단
저렴한 비용과 심야 이동이 장점인 ‘슬리핑 버스’가 인기 이동 수단이다
다만 승차감이나 청결도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 두 가지에 민감하다면 택시나 리무진을 타는 것이 좋다
달랏에서는 라도택시가 가장 안전하다
35km 까지는 4인승 이용시 8500원정도이다
카카오톡에 Lado TAxi 검색 후 친구 추가해서
이용하면 된다
베트남 달랏 가는 방법
베트남에서 달랏 가는 비행기는
2024년 3월 기준 제주항공과 한에어 (제주항공 공동운항)
2군데 있다
대부분 달랏만 가지 않고
달랏 인 나트랑 아웃으로 코스를 잡는데는
항공권도 한몫 한다고 본다
달랏 인 나트랑 아웃 코스의
항공편은 선택의 폭이 넓다
하지만 달랏 인 아웃시에 선택할 수 있는
항공편은 제주항공 뿐이다
가격은 날짜별로 상이한다
가장 저렴한 요금이 27만원 정도이고
가장 비싼 요금인 38만원 정도 이다
인천공항에서 달랏까지
비행소요시간은 약 5시간 30분 정도이다
베트남 달랏 관광명소 BEST 6
달랏 린프억 사원 (Chùa Linh Phước)
사원의 모든 건물과 조형물이
깨진 유리와 도자기 조각으로 지어져 쓰레기 사원이라고 불린다
1952년에 지어진 불교사원으로
본당 내부로 들어서면 승천하는 청룡으로 장식된 기둥과
다채로운 색감의 천장화, 사람 키만한 황금빛 불상과 함께
후광을 상징하는 헤일로 조명을 볼 수 있다
볼거리가 매우 많은 사원으로
그중에 하나는
말린 국화로 장식해 만든 17m 높이의 관음보살상이다
꽃의 무게만 1,000kg가 넘으며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또한 약 50m 길이에 달하는 용 조형물은
1200개의 깨진 병을 이어서 만들었다
다이홍 종탑은
소원을 적은 종이로 둘러진 커다란 종이 차지한
7층짜리 탑이다
다이홍 이 베트남 말로 크다라는 의미이다
달랏의 시내의 전경을 보기에 아주 좋은
전망대이기도 하다
<<가는 방법>>
달랏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짜이맛에서 400m 걸어가면 나온다
다딴라 폭포 (Thác Datanla)
쭉럼 선 수도원 인근에 위치한 폭포다
입구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 내려가면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 아래에 다다른다
제1 폭포부터 제5 폭포까지
크고 작은 폭포들이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져있으며
그중 7단의 계단처럼 생긴 폭포가 가장 유명하다
캐니어닝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달랏의 대표 폭포로
신나게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로 유명하다
알파인코스터 이용시
내려가는 길에는 속도를 즐기고
올라오는 길에는 언덕길을 걸어야 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알파인코스터(루지) 왕복 1km 코스 80,000VND
3km 코스 170,000VND
이용시간 :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5시까지
캐니어닝??
보통 카누라는 보트를 이용하여
강이나 호수 등의 물 위를 노는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의미
달랏기차역 (Ga Đà Lạt)
1943년 건축된 아르데코 양식의 달랏 기차역은
프랑스의 건축가와 기술자의 공동 작품으로
계획부터 완공까지 총 6년의 세월이 걸린 달랏의 대표 랜드마크다
입장료 : 1만동 (한화 약 5천원)
이용시간 :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베트남 전쟁 당시 폭격을 받아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1975년 복원 사업을 거쳐 1991년부터는
달랏과 짜이맛(Trai Mat)의 7km 구간에 선로를 깔고
관광용 증기기관차를 배치해 하루 4대씩 운행하고 있다
달랏→ 짜이맛 기차시간 : 07:25, 09:30, 11:55, 15:00
짜이맛 → 달랏 : 8: 25, 10: 45, 13:10, 16:15
열차시간은 예고없이 변동되므로 현지에서 꼭 다시 확인하자
또한 탑승자가 25명 이상일 경우 출발한다
짜이맛가는 9시 30분 차와
달랏가는 10시 45분 차는 고정이다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음)
대부분 9시30분 차타고 짜이맛에 가서
린프억 사원을 둘러보고 10시 45분에
달랏오는 코스로 이용한다
옛 증기기관차를 타는 즐거움에 아름다운 주변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짜이맛에 위치한 린프억 사원도 볼수 있으니
1석 2조이다
금액은 좌석에 따라서 변동한다
일반석일 경우
9만동 (한화 약 4500원 정도) 이다
<<가는 방법>>
람비엔 광장에서 도보 14분
달랏 야시장 (Chợ đêm Đà Lạt)
매일 저녁 달랏 시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대형 야시장
야시장 한쪽에 각종 꼬치구이와 열대 과일,
콩과 녹두로 만든 베트남식 우유 등의
현지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들이 들어서 있다
특히 베트남식 피자 반짱느엉을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다
해산물이나 날 것의 음식은 사먹지 말자
과일종류도 사와서 까먹는 것으로 사자
악세서리나 옷등은 관광객이 사기에는
조금 거리감이 있으니 참고하자
<<가는 방법>>
쑤언흐엉 호수 롯데리아 앞 큰길을 따라 북쪽의 달랏 시장까지 장이 선다
죽림선수도/ 죽림선원 (Thiền viện Trúc lâm)
쑤언흐엉 호수 (Hồ Xuân Hương)
쑤언흐엉이 베트남 말로
봄의 향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달랏 시의 중심지에 있으며,
도심 중앙에 호수가 있는 희귀한 곳 중 하나이다
그러한 이유로 쑤언흐엉 호수는
달랏의 특별한 특징을 만들어내는 꽤 매력적인 관광 명소다
베트남 달랏 대표음식
고원커피 (cà phê)
반 깐 (Bánh Căn)
옥 뇨이 띳 (Ốc Nhồi Thịt)
달랏에서 만나는 프랑스의 맛인 옥뇨이띳은
반짱뉴옹 (Bánh Tráng Nướng)
반짱뉴옹은 베트남의 인기 있는 거리 음식 중 하나이다
베트남의 피자라고 불리는 반짱뉴옹은
얇은 밀가루 원판인 반짱뉴옹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 구워 만든다
주로 새우, 돼지고기, 양파, 그린 올리브, 머쉬룸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며,
고추 페이스트와 소스로 맛을 낸 후 케첩 또는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는다
달랏에서 반짱뉴옹은 인기 있는 거리 음식 중 하나로,
현지 시장이나 길거리 가게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진열된 재료 중에서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고
그 위에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것이 대중적인 방법이다
라우 가 라 에 (Lẩu Gà Lá É)
라우 가 라 에는 베트남의 전통적인 닭고기이다
라우라 베트남어로 닭고기이다
라우 가 라 에는 특별한 잎채소인 ‘라 에’ 잎과 함께
닭고기를 사용하는데
특징은 고추장이나 갈릭 소스와 함께 곁들여져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것이다
닭고기와 야채를 끓는 국물 속에 넣고 요리한 후
소스와 함께 테이블에 올려져 곁들여지며
샤브샤브처럼 고기와 야채를 골라 먹는 방식이다
달랏 여행 중에 현지 식사 문화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한 번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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