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만 떠나라
마카오 즐기는 여행꿀팁 4 & 여행지 맛집 추천
마카오 기본정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다
수백 년 전부터 포르투칼인들이 지어온 남유럽풍 고건축과 문화가 남아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여러모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관광 산업이 발달해 있다
중국의 문화와 유럽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우리나라보다 1시간 시차가 느리다
시차적은 필요없이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마카오 날씨
마카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가을과 겨울에 해당되는 11월부터 2월까지이다
이 시기가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이다
비도 많이 안 와서 여행 내내 맑은 하늘을 만나보실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반면, 최악의 시기는 6~8월이다
우리나라 여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습하고 덥다
마카오 여행시 절대 여름 시즌, 6~8월은 비추천한다
쇼퍼홀릭 여행이라면 마카오는 12월 내내 마카오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홍콩의 메가 세일 기간은 7~9월, 12월 말~2월이다
마카오 교통수단
크케 호텔셔틀버스 택시 버스 전철 로 나뉜다
<<호텔셔틀버스>>
무료임으로 우선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텔이용객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셔틀버스로는
마카오국제공항 마카오외항페리터미널 이동시
각 호텔끼리 이동시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는 운행을 안하니
시간확인필수 !!!!!!
베네치안 파리지앵 런더너 쉐라톤
셔틀버스 경로및 시간확인
홈페이지 참조
MGM 마카오 / MGM 코타이 호텔 셔틀서비는
아래와 같이 운행되고 있다
<<택시>>
기본요금은 한화 2300원으로
우리나라보다 저렴하지만
문제는 기사들이다
기사들이 영어는 기본적으로 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중국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 택시를 이용한다면
필수 목적지를 꼭 한자로 적어서 보여줘야 한다
<<경전철 LRT>>
현재 타이파섬에서만 운행하고 있는
작은 전철이다
11개역을 운행하고 있으며
호텔셔틀버스가 운행하지 않을때에 이용하기
좋은 교통수단이다
운행시간 : 월~금 오전 6시30분 부터 밤 11시 15분까지
토~일 오전 6시 30분 부터 밤 11시 59분까지
배차시간 : 7~10분
요금 : 3정거장 6MOP 6정거장 8MOP 9정거장 10MOP 11정거장 12MOP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은 50%
마카오돈 신용카드로만 구입할 수 있다
<<버스>>
호텔셔틀버스 제외시 가장 많이 이용한다
구글맵만 있으면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요금 : 6MOP (거스름돈 안준다 딱맞게 요금내기)
마카오 환율 & 물가
마카오의 화폐단위는 마카오 파타카
MOP 이다
2024년 3월 17일 기준, 1 파타카에 약 165원 이다
마카오에서는 ‘홍콩 달러’(HKD)도 사용가능 하지만
홍콩에서는 마카오 파타카를 사용할 수 없다
홍콩과 마카오를 같이 여행하는 경우
마카오에서 거스름돈을 받을때
홍콩달러로 달라고 얘기하자
마카오 가는 방법
마카오까지 가는데는 4시간 정도 걸린다
가장 저렴한 항공편은
제주항공으로 21만 6천원 정도이다
오전출발 오후도착인 항공편은
제주항공으로 30만원 정도 이다
대부분 마카오만 따로 가는 경우는 없고
홍콩과 같이 오기에
우리나라에서 홍콩으로 온 뒤에
페리를 타거나
새로지어진 다리를 건너서 마카오로 가는 방법도 있다
마카오 여행 꿀팁
다른 호텔 수영장 이용 가능
마카오 호텔들은 다른 계열사여도
공동으로 시설물을 이용하게 운영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호텔그룹과 샌드 코다티 센트럴 그룹은
서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갤러시호텔그룹에는
반야트리 마카오 JW메리어트 갤럭시 호텔 등등 있다
특히 갤럭시 그룹의 공용수영장인
그랜드 데크는 대형유수풀로
한바퀴 도는데만 20분이 걸릴 정도로
규모가 크고 여유로운 수영장 놀이를 할 수 있다
반야트리호텔은 가격이 사악하고
갤럭시 호텔은 가격이 착하다
숙박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갤럭시 호텔에 투숙하고
그랜드 데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료호텔셔틀버스
마카오의 대형호텔들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페리터미널과 공항이 코스이나
일부호텔은 마카오 세계문화유산 근처나
마카오 타워까지 운행하는 곳도 있다
다만 셔틀버스가 자주 운행하지 않는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라스베가스를 방불케 하는 공연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가스라는 애칭을 갖고있다
카지노가 많아서 뿐만 아니라
세계유명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고
이런 각각의 호텔들이 자기들만의 매력을 뽐내는
쇼를 무료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가장 유명한 쇼로는
윈 팰리스 호텔의 분수쇼이다
야경과 음악이 더해진 웅장한 분수쇼는
라스베가스 부럽지 않다
원 팰리스 호텔의 분수쇼 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30분 간격
저녁 7시부터 밤12시까지는 20분 간격이다
최고의 공연의 자리매김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또한
마카오 공연의 대표작이다
윈 팰리스 호텔의 분수쇼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그리고 브로드웨이 등등의
여러가지 공연은
마카오의 밤을 잠들지 않게 한다
마카오 여행지 추천
세나도 광장
마카오 여행의 시작점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포르투갈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성 도미니크 성당과 몬테 요새,
성 바울 성당 유적등 마카오를 대표하는 관광지들과 이어져 있다
포르투갈에서 공수한 것으로 알려진 물결 모양의 타일 바닥과
교황의 자오선조형물이 있는 분수 등의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마카오의 다양한 공식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가 진 후에는 은은한 조명을 밝힌 야경 또한
멋져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성 도미니크 성당
오랜 역사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마카오 최초의 성당이다
웅장한 바로크식 외관 목조 천장과 화려하게 장식된 제단의 내관을 비롯해
조각상 미술품 등이 소장되어 있다
성 도미니크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4층으로 이루어진 성당의 건물은
2층부터는 작은 박물관 겸 전시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세나도 광장에서 도보로 2분정도
세인트 폴 성당의 유적지에서는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세인트 폴 (혹은 성 바울) 성당의 유적
17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온 예수회 선교사들이 세운 성당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설립 당시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유럽풍 성당이었으나
1835년 대형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어
지금은 성당의 정면과 일부 벽, 계단, 지하실만 남아있다
성당과 함께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세나도 광장은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다
성당에서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몬테 요새와 성 도미니크 성당 등
유명 관광지들이 있고
마카오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육포 거리도 만날 수 있다
마카오 타워
지상에서 가장 윗부분까지 총 높이는 338m이다
타워 내에는 전망대, 레스토랑, 영화관, 쇼핑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외연을 둘러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 X’라는 투어도 있다
타워의 233m 지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를 할 수 있다
입장료 : 한화로 약 15000원 정도
스카이워크 : 한화로 약 12만원 정도 ( 입장료 포함)
번지점프 : 한화로 약 41만원 정도 (입장료 포함)
운영시간 : 월~금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토~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타이파빌리지
과거에는 한적한 어촌 마을이었지만
현대적인 건물과 최상급 호텔 등이 들어서며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관광지로 발전했다
포르투갈식 성당과 유럽풍의 주택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타이파 주택 박물관, 쿤하 거리, 카르멜 성당 등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다
포루투칼 음식과 중국음식이 섞인
마카오 전통요리인 매캐니즈음식의 식당들과
디저트 전문점들이 자리 잡고 있다
소박한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거닐기 좋고
규모는 작지만 파스텔톤의 건물과 주위 정원이 로맨틱해서
낭만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마카오 맛집 추천
신무이굴국수
마카오의 대표음식 하면
완탕면 딤섬 등이 있는데
특히 굴국수 그중에서도
신무이 굴국수가 가장 핫한 곳이다
2개의 지점이 있으나
타이파 빌리지와도 가깝고
5성급 호텔과도 가깝기 때문에
타이파 빌리지의 지점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밥블래스유 짠내투어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포루투칼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에그타르트의 찐맛집
마카오에 3개 지점이 있는데
본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타이파 빌리지에 있는 곳이다
경험자로써 강추한다
꼭 꼭 꼭 먹어야 한다
이것 때문에 마카오를 다시 가고 싶을 정도이다
다른 곳의 에그타르트와는 확연히 맛이 다르다
페스츄리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식감에서부터가 남다르다
타이파 빌리지에 로드 스토우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생각보다 대기가 짧다
오픈시간이 10시인데
그 시간에 맞혀 가면 대기 없이 살수 있다
베네시안 호텔에 있는 곳은
대기할 때 덥지 않고
쾌적하게 기다릴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
대기가 생각보다 많이 길다
곤돌라와 베니스 강을 보면서
먹을 수 있기에 대기정도야 참을수 있다
윙치케이
완탕면의 로컬맛집인 윙치케이
세나도 광장안에 위치하고 있다
현지인들에게도 맛집이어서
대기는 어느정도 감수해야 한다
완탕면과 함께
중국식 튀김만두가 유명하다
로컬맛집이지만
유명세를 타서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다
또한 윙치케이에서 물티슈 냅킨도 비용이 청구된다
나오면서 후식으로 밀크티를 추천한다
윙치케이는 밀크티 또한 맛집이다
타이파 주택박물관에서 걸어서 7분거리
세이키카페 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세이키 카페는
미슐랭 받은 집인데
주빠빠오와 밀크티 맛집이다
똑같은 이름의 카페가 있어서
헷갈리지 말라고 사진을 올린다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집이다
줄이 길어도
회전율이 좋아서 대기가 길지 않다
주빠빠오는 크게 기대하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매키니즈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리토랄은
마카오에 2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가이드북에 소개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맛집으로 인정 받은 곳이다
대표메뉴가
아프리카 치킨 베이징 덕 라이스 플레이트 오브 클램
코드피쉬튀김 인데 (코드는 대구다)
코드피쉬튀김은 불호가 더 많다
리토랄 레스토랑 홈페이지
http://restaurantelitoral-taipa.com
육포거리
아몬드와 육포로 유명한 곳으로
성 바오로 성당 유적 앞 150m 정도의 아주 짧은 거리이다
육포 상점과 아몬드 쿠키 상점이 가득한 곳이다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매운맛과 단맛, 고소한 맛 등
다양한 풍미의 육포를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한다
모든 육포는 시식이 가능하다
절대 반입금지 식품으로
여행기간내에 먹을 양만 사도록 하자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도보로 2분 정도 소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