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수도 스트라스부르 즐길거리 베스트 5 & 가는방법
알자스의 중심도시, 아기자기한 건물과 운하가 있는 스트라스부르.
이곳은 EU 의회가 위치해서 ‘유럽의 수도’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외국인이 많다는 이 도시는
일 강을 사이에 두고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알자스 로렌 지방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이다
역사적으로 프랑스령과 독일령이 18번이나 주인이 바뀌었지만,
1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18년 11월 18일에 영원히 프랑스령이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멋진 건축양식 아름다운 공원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 (Marché de Noël)은 1570년부터 오늘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유럽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며,
동시에 유네스코에 선정된 유럽의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이로 인해 또다른 별명 크리스마스의 수도가 붙었다
스트라스부르 가는 방법
프랑스와 독일 국경 지역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를 가는 방법은
주로 파리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후 트레인(TGV)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리보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는 것이 더 저렴하기에 프랑크푸르트를 추천한다
항공편
인천공항 출발—-> 프랑크푸르트 도착 까지 14시간 걸린다
프랑크푸르트 출발 —-> 인천공항 도착 까지 12시간 걸린다
대한항공 기준 왕복요금이 124만원 정도 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트라스부르 가는 방법
루프트한자 버스로 이동하기
버스예약
루프트한자 버스 이용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트라스부르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버스는 미리 예약을 해야지 저렴하다
탑승날짜가 가까워질수록 버스요금도 오른다는 사실 기억하고 미리미리 예매하자
루프트한자 버스 예약은 홈페이지 (https://www.lufthansa.com) 에서 가능하다
메인화면이 뜨면 버스가 없다고 당황하지 말고 항공편에서 조회를 하면 된다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게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정보입력시 빨간색 네모표시된 부분은 패스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다음 수화물추가가 필요하면 수화물추가시 클릭
그리고 결제하기 누르면 예약 완료
공항에서 버스 승강장 가기
버스승강장은 터미널 1- SQUAIRE WEST- 장거리 기차역 인근에 있다
아시아나항공이나 루프트항공을 이용했다면 터미널1로 오는 것이고
대한항공을 이용했다면 터미널 2에 도착한다
루프트버스를 타려면 터미널 1로 와야 하기 때문에
터미널2에 도착했다면 무료서틀버스를 타고 터미널 1로 이동해야 한다
무료서틀버스는 공항밖으로 나오면 바로 발견할수 있다
셔틀트레인을 타고서 이동할 수 있지만 타러 가는 길에 에스컬레이터도 타야 하고
걷는 길도 상당히 있다
캐리어를 들고 셔틀트레인을 타는 건 다소 힘들 꺼 같다
플릭스라는 버스를 타고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금액은 저렴한 편이나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비추한다
기차로 이동하기
기차도 버스와 마찬가지로 미리 예약해야지 저렴하다
기차예약은 독일철도(DB) 홈페이지 (https://int.bahn.de/en) 에서 가능하다
메인화면이 뜨면 영어로 뜨~~~~악
당황하지 말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고 한국어 번역하기 클릭 !!!!!!
출발지와 도착지를 적는데 영어로 치는게 정확성이 높다
제일 빨리가는 기차인 경우 1시간 52분이고 3시간 걸리는 기차도 있다
연착이 자주 되고 타기직전까지 탑승플랫폼이 바뀐다고 한다
그러니 기차이용시 독일열차 어플(어플 이름: DB)을 꼭꼭꼭 깔아놓아야 한다
기차에도 등급이 있다
2등석이 제일 저렴하다
자유석으로 예약했을 경우 자리가 비면 앉을수 있다
단 4.9유로를 내면 지정석을 끊을수 있다
개인정보 입력하고 신용카드 등록해서 결제 하면 예약 완료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중앙역 가기
터미널 2에 도착했을 경우는 터미널 1로 와야 한다
터미널 2에서 터미널 1로 오는 방법은 루프트한자 버스 편에서 설명했다
빨간색 네모 표시한 지하철 표시만 보고 계속 걸으면 된다
걷다가 자동발매기가 보이면 티켓을 끊어야 한다
표 끊는 방법
메인화면에서 영어로 선택
왼쪽 두번째칸의 singletrip 이라고 시작하는 것 누른다
성인 선택하고 인원수 선택한 뒤 신용카드 혹은 현금결제 하면 티켓팅 완료
위의 표지판이 나오면서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면 거기가 공항역이다
공항역은 독일어로 frakfrut am main fruhafen regionalbahnhof 다
S8,S9 열차를 타면 된다
공항역에서 4정거장 가면 중앙역이다
중앙역은 독일어로 frakfrut(main) hbf 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모습>
24개의 플랫폼이 있으니 플랫폼 번호 확인하기
약 2시간 후에 스트라스부르 중앙역에 도착한다
<스트라스부르 중앙역 모습>
스트라스부르 즐길거리 베스트 5
도보 관광시 동선이 가장 짧아서 체력을 덜 소모하게끔 베스트 5를 나열했다
보방댐
(Barrage Vauban)
스트라스부르 기차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한다
17세기에 보방에 의해서 지어진 댐은
도시의 남쪽 입구에 물을 넘치게 하는 능력을 사용해 침략자로부터 스트라스부르를 방어하기 위해 지어졌다
일 강과 운하를 따라서 세워진 다른 다리의 멋진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
13개의 아치로 세워진 다리의 전경을 구경하고
내부에 세워진 화랑을 구경하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한다
보방 댐의 하이라이트는 일강과 쁘띠 프랑스의 그림처럼 완벽한 전망 그리고 쿠베르 다리의 멋진 모습까지
제공하는 루프탑 테라스다
입장료는 무료
쿠베르 다리
(Ponts Couverts, Strasbourg)
보방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이 엄첨 많으니 지갑 가방 조심하길!!!!!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는 쁘띠프랑스 일 것이다
동화속에서 나올 듯한 쁘띠프랑스의 풍경을 한창더 동화스럽게 해주는 건축물이 바로 쿠베르다리다
쁘띠 프랑스
(La Petite France)
보당댐 혹은 쿠베르 다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스트라스부르의 최고의 관광명소는 단언코 쁘띠 프랑스 일 것이다
쁘띠 프랑스는 그랑드 일의 서쪽 끝에 위치한 유서 깊은 지역으로
일강에 둘러싸인 그랑드 일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쁘띠 프랑스는 중세 시대에 무두장이, 어부, 제분업자들이 살던 곳이다
목재 골조 건물, 좁은 조약돌 길, 지붕 덮인 다리를 비롯한 잘 보존된 중세 건축 유적이 있는 곳으로
산책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Strasbourg)
쁘띠 프랑스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 꼽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드람 드 파리 배경이다
파리 뿐만 아니라 스트라스부르에도 있는데
노트르담은 프랑스어로 해석하면 성모마리아 라는 뜻이다
직역하면 노트르담 대성당은 성모마리아 대성당 이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혹은 노트르담 드 스트라스부르라고도 부른다
11세기 초에 세워진 캐세드랄 노트르 담 드 스트라스부르는
높이가 142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 중 하나다
오랜 역사 동안 이 건물 12세기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16세기의 세인트 판크라스의 제단,
17세기의 천문 시계, 로 더욱더 놀랍고 인상적인 예술작품이 되었다
특히 서문쪽의 천문시계는 매일 (일요일 제외) 12시30분에 인형들이
종소리에 맞춰 어린이에서 청년, 노인으로 바뀐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죽음으로 가는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그 위 꼭대기 층에는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이 있다
입장료 성인 3유로 아동 2유로
성당 입장 가능 시간 – 월-토 08:30 – 11:15, 12:45 – 17:45 – 일 13:30 – 17:30 (무료)
전망대 이용 가능 시간- 4월~9월: 9시 30분~저녁7시30분
10월~3월: 10시~저녁5시30분 (성인 5유로 아동 2.5유로)
전망대 휴무일 –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클레베르 광장/ 크리스마스 마켓
(Place Kleber)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도보 5분 정도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된 스트라스부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이다
나폴레옹 이집트 원정때 활약한 장군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광장 중앙 클레베르 동상에는 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 조성된 두 개의 분수대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준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곳으로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파티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이 아니여도
플리마켓이 항시 열리기 때문에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스트라스부르 패스
여행자들이 스트라스부르를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시티패스이다
이 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면 3일 동안 스트라스부르의 중요 관광명소를
무료, 또는 반값으로 입장할 수 있다
유람선 바토라마 탑승과 노트드람 대성당 전망대 입장 만 해도 이득이다
그리고 이외에도 자전거 무료 대여, 노트르담 천문시계 무료 관람
첫번째 박물관 무료입장 두번째 박물관은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당일치기를 하지 않는 이상 패스를 소지하면 여행비용을 더 절약할 수 있다
패스 구매는 스트라스부르 중앙역 혹은 노트르담 대성당 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할 수 있
요금 – 성인 22유로 , 13~17세 15유로, 4~12세 10유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strasbourg.fr) 를 참조하기 바란다
바토라마 유람선
스트라스부르에는 일 강이 흐르고 있다
일강에 둘러싸여 있는 스트라스부르는 바토라마 유람선을 타면 주요 도시를 다 볼 수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 정도로
한국어가 지원되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스트라스부르의 역사를 들으면서
도시를 본다면 또다른 추억이 되지 않을까??